[오브릭] 2026-09-03 오전 스포츠 뉴스 브리핑

2026-09-03 오전 스포츠 뉴스 브리핑

나혼자산다 즉흥여행 조작 의혹 커졌다

MBC '나 혼자 산다'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 특집을 두고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14일과 21일 방송분에서 전현무가 공항에서 즉흥적으로 여행지를 정해 떠나는 것처럼 그려졌는데,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 즉흥 여행이 사전에 준비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쟁점은 현지 도착 직후 렌터카를 빌려 곧바로 운전한 장면이다. 카자흐스탄에서는 국제면허증이 통하지 않아 단기 여행객은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서 받은 번역공증 문서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여기에 알마티 시가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촬영이 알마티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밝히면서 의심에 불이 붙었다. 제작진은 처음엔 촬영 지원이나 협찬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가, 논란 6일째인 지난달 31일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은 없었고 행정 절차와 현장 촬영 협조는 받았다고 입장을 추가해 오히려 비판을 키웠다.

채널A 김진 앵커는 실제로 당일 알마티 항공권 8명 발권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정작 피해는 출연자들이 떠안는 분위기다. 전현무의 개인 SNS에는 여행의 진실을 밝혀 달라는 부정적 댓글이 2000여 개 달렸고, 다음 방송 예고에 등장한 김신영과 샤이니 민호에게도 조작 방송 동조자라는 비난 댓글이 붙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런닝맨 지예은 12월 결혼한다

'런닝맨' 고정 멤버인 배우 지예은이 공개 열애 중인 댄서 바타와 오는 12월 결혼한다.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이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열애설이 터진 날이 하필 '런닝맨' 800회 녹화 당일이었다. 지예은은 관련 기사가 공개되기 전부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고, 유재석은 이렇게까지 열애설을 기다리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칭을 묻는 질문에는 '자기'라고 답하며 연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열애설이 터진 그날 상황까지 예능으로 풀어냈던 만큼, 결혼 발표 이후 첫 녹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이 쏠린다. '런닝맨' 녹화는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런닝맨'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대환장 기안장', '유재석 캠프' 등에 출연했다.

현빈 손예진 아들과 도쿄 목격됐다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아들과 함께 일본에서 가족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 사람이 도쿄 미드타운의 한 식당가를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손예진이 앞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동안 현빈이 뒤에서 유모차를 잡고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이 가족의 여행 목격담이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한 네티즌은 아들을 실제로 봤다며 살면서 본 사람 중 가장 아름답게 생긴 아이였다는 목격담을 남기기도 했다.

현빈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 출연해 아이가 있으니까 어디든 가서 뭐라도 하려고 노력한다며 가족과 추억을 쌓기 위해 여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빈은 오는 9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고, 손예진은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로 24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다.

코르티스 나니와단시 AAA 무대 선다

'Asia Artist Awards(AAA) 2026' 가수 부문 참석자가 추가로 공개됐다. 나니와단시, 다영(우주소녀), 성한빈, 아워벌스데이, 원필(데이식스), 채령(ITZY), 코르티스, 튜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성한빈은 이번 시상식에서 1인 3역을 소화한다. MC와 제로베이스원 멤버로 나서는 동시에 솔로 가수로도 무대에 오른다. MC 라인업에는 6년 연속 호스트를 맡은 장원영과 배우 지창욱, 2년 만에 복귀한 성한빈이 포함됐고 1명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데뷔 5주년을 맞은 나니와단시는 지난 6월 다섯 번째 앨범 'ND?'를 발매하고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채령은 오는 11월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앞서 가수 부문에는 라이즈,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앤팀, 키스오브라이프 등이, 배우 부문에는 김수현, 김유정, 변우석, 안효섭, 혜리, 김선호 등이 참석을 확정했다. 'REDRED'로 국내외 차트를 석권한 코르티스와 지난달 미니 1집 'TUNE & PLAY'로 데뷔한 튜이드 등 신인들의 무대도 함께 예고됐다.

함익병 20대 워라밸 얘기 말라 일침

의사 출신 100억대 자산가 함익병이 20대의 워라밸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지난 2일 부동산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20대 때 워라밸을 얘기하는 것은 돈을 무시한 것이라며, 20대 머릿속에 워라밸이 있으면 돈 얘기는 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함익병은 연령별 일과 여가의 비중을 담은 그래프를 직접 그려가며 설명했다. 20대에는 일에 90~100%, 30대에는 약 80%를 집중한 뒤 경제적 기반이 갖춰지는 40대부터 일과 여가를 동등하게 나누고, 50대 이후에는 여가 비중을 더 늘려도 된다는 것이다. 다만 20~30대 워라밸에 만족하고 살았으면 50대에 돈 없는 것을 갖고 비관하지 말라며 선택에 따른 결과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표치는 현실적으로 잡으라고 조언했다. 그는 고생 없이 부를 이루는 머리 좋은 모차르트 같은 사람은 100명 중 1명꼴이라며 우리 삶은 살리에르처럼 안 되는 쪽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다 보면 100억은 못 벌어도 10억은 벌 수 있고 그 10억이 우리가 말하는 부자라며, 100억 번 사람을 쳐다보면 목이 아플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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