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릭] 2026-08-26 오전 스포츠 뉴스 브리핑

2026-08-26 오전 스포츠 뉴스 브리핑

송하예 결혼, 첫 만남부터 상견례

가수 송하예가 25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올해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크리에이터 겸 가수 조매력이다. 송하예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아껴주고 어떤 순간에도 제 편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 저 올해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적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불과 5개월 전이다.

첫 만남은 3월 7일 공개된 조매력의 유튜브 영상이었다. 조매력을 잘 모르는 상태로 촬영에 나선 송하예는 "소개팅 느낌으로 왔다"고 했고, 조매력이 "오늘 우리 엄마, 누나도 방송 본다고 했다"고 하자 곧바로 "이거 비대면 상견례 맞죠? 어머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상형을 묻자 "'또라이' 좋아한다. 저처럼 그냥 미쳐 있는 사람. 내 '또라이력'을 누를 만한 또라이"라고 답했다. 조매력은 그 영상 썸네일에 '비대면 상견례를 했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었고, 송하예는 "매력띠, 그럼 우리 다음 데이트는 어디서?"라는 댓글을 남겼다.

결혼 발표가 나오자 해당 영상에는 "아니 이게 진짜였네", "진짜 데이트하는 거였잖아",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게 첫 만남인데 벌써 결혼이라니요?" 같은 댓글이 쏟아졌다. 조매력은 2009년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여행과 게임, 문화, 음악 등을 다뤄왔고 25일 기준 구독자 10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18인조 빅밴드 프로젝트 어노잉박스를 이끌고 있으며 음반 유통사 J Major 공동 대표도 맡고 있다.

현빈, 23년 만에 예능 나온다

배우 현빈이 SBS '틈만나면,'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25일 방송 말미에 현빈과 우도환이 나오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현빈의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은 23년 만이다.

예고 영상에서 현빈은 핀셋으로 육각 너트를 쌓아 올리는 미션에 도전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유연석이 "시간 있어. 시간 있어", "잘 빼면 돼요"라고 진정시켰지만 결국 너트 탑은 무너졌다. 제작진이 "형님, 도전 외쳐주세요"라고 요구하자 현빈은 "아, 그 '도전'이 너무 싫어"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유재석은 "야, 현빈아. 너 손에 땀이"라고 말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현빈이 부들부들 떠는 모습을 어디서 보냐", "살다 살다 현빈을 다 보네" 같은 반응을 보였다. 현빈과 우도환은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이 프로그램을 찾았다. 안양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우도환은 지역과의 인연을 묻는 유재석에게 "제가 나고 자란 곳"이라고 답했다. 방송은 9월 1일 오후 9시.

장동윤 펀딩 논란, 제작비 100% 사비

배우 겸 감독 장동윤의 영화 '누룩' 펀딩을 둘러싸고 팬 기만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비가 장동윤의 100% 사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OSEN이 단독 보도했다.

영화 관계자는 OSEN에 "펀딩은 영화를 다 만들고 난 이후에 GV 때문에 굿즈 제작비, 사인회 때문에 한 것"이라며 "영화 제작비는 100% 장동윤 감독의 사비로 했다. 팬 돈으로 영화를 제작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누룩'은 개봉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한 달간 펀딩을 진행했고, 당시 모집된 금액은 약 2635만 원이었다.

논란은 25일 장동윤과 배우 김승윤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양가 가족만 초대해 조용히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윤이 '누룩' 주연이었고 10만 원 이상 후원자에게 GV 초청권과 감독 친필 사인회 참여 기회가 주어졌던 점 때문에, 연인이 호흡을 맞춘 작품에 팬들이 들러리를 섰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사적인 관계와 영화 펀딩은 별개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왔다.

박위 CCTV 논란, KTX 직원 반응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사고 CCTV 영상을 공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KTX 직원들의 내부 반응이 전해졌다. 2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변호사가 출연해 영상 공개의 위법 소지를 짚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진호는 "KTX에서 근무하시던 분들의 제보를 많이 받았다. 박위 씨가 그동안 KTX를 300여차례 탑승하시면서 직원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간 한 번도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영상만 올린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더라"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이승재 변호사는 "공익요원을 모자이크를 하긴 했지만 거기 근무를 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특정이 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위배소지도 있어 보인다"며 "동의 없이 공개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인데 통상적으로 벌금형 정도다. 최근 판례로는 200만원 정도의 벌금이 나왔다"고 말했다.

박위는 지난 21일 자신의 채널 '위라클'에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 바퀴가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CCTV 영상을 올렸다가 반발 속에 삭제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나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다",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유튜브 구독자 수가 하락하고 예정됐던 강연 일정까지 취소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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