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릭] 2026-08-23 오전 스포츠 뉴스 브리핑

2026-08-23 오전 스포츠 뉴스 브리핑

유부녀 킬러 8년 전 떡밥 풀렸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7회가 지난 21일 방송돼 수도권 9.8%, 전국 9.7%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보나(공효진)와 권태성(정준원)의 8년 전 첫 만남, 그리고 킹피셔의 공백기를 둘러싼 엇갈린 사연이 공개됐다.

8년 전 월드컵 당일, 권태성은 소매치기범을 취재하기 위해 가짜 지갑까지 준비하고 광장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붉은 악마 차림으로 클라이언트 미팅에 나선 유보나는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저격한 뒤 비상계단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권태성을 발견했다. 유보나는 구급대에 신고한 뒤 "웬만하면 살아봐요"라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4개월 후 깨어난 권태성은 병원 옥상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던 유보나에게 "삶은 소중한 거니까. 저는 당신도 죽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그녀를 붙잡았다.

산장에 간 유보나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소파에 누워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12.2%까지 치솟았다. 엔딩에서는 킹피셔 첫 번째 공백기 당시 산장에서 뜻밖에 재회한 두 사람의 눈맞춤이 그려졌다. 여기에 이동진(이상이)이 오현남(하율리)의 독극물 미스트를 우연히 주워 건네는 장면까지 겹치며 유보나의 정체가 들통날 위기가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지드래곤, 탑 투샷에 좋아요 눌렀다

빅뱅이 데뷔 20주년 월드투어를 시작한 가운데, 지드래곤이 자신의 팬페이지에 올라온 탑과의 투샷 사진에 직접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빅뱅 멤버들은 지난 21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BIGBANG 2026-2027 WORLD TOUR <XX : COSMOS> IN GOYANG'을 열고 데뷔 20주년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탑의 목소리가 그대로 흘러나온 것이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오갔다. 멤버들은 꾸준히 탑을 응원해 왔지만, 탑은 팀에 피해가 가는 것이 싫어 합류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누른 사진은 두 사람의 빅뱅 시절 과거 사진이다.

팬들은 "지금 만난 줄 알고 놀랐다", "탑도 다시 함께 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지난 19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디지털 싱글 [BiiiG]을 발표했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와 아이튠즈 송 차트 누적 24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2026년 발표곡 중 발매 직후 1시간 최다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TOP100 1위로 직행한 뒤 일간 차트 정상까지 올랐다.

서인영 워터밤 무대서 결국 눈물

가수 서인영이 워터밤 속초 무대에 올라 원조 디바다운 존재감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22일 워터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원조 디바의 등장, 워터밤 속초 서인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비롯해 현장 열기를 담은 게시물이 여러 개 올라왔다.

이날 서인영은 메가 히트곡 '신데렐라'를 비롯한 자신의 대표곡들을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과 끊임없이 호흡했다. 특히 무대 도중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객들의 함성과 환호를 마주한 서인영은 북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오랜 시간 무대를 향해 품어왔던 진심이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공연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그간 무대가 얼마나 그리웠을까, 진짜 멋지다 서인영", "누가 언니 보고 한물갔대, 지금이 리즈야"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서인영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올라 '퀸의 귀환'을 알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재벌X형사2 진범 정체 반전이었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6회에서 진이수(안보현)와 주혜라(정은채)가 5성급 호텔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진범을 체포했다.

로드버드 호텔 컨시어지 직원 오민영(하서윤)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는 오민영을 짝사랑했던 장기 투숙객 강춘식(이석)과 호텔 대표 염재섭(최덕문)이 떠올랐다. 진이수가 "강춘식은 아무래도 범인이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한 가운데 휴대폰 포렌식 결과가 나왔고, 사건 당일 오민영이 염재섭에게 먼저 만나자고 연락한 사실이 드러났다. 주혜라의 추궁 끝에 염재섭은 오민영에게 협박을 당해 왔다고 털어놨다.

진범은 염재섭이 협박을 견디다 못해 이별을 통보하자 이에 분노한 전유진(박태린)이었다. 주혜라는 시신이 다른 방으로 옮겨지고 청소까지 완벽하게 돼 있던 점을 의아하게 여기며 "모든 방을 열 수 있고, 청소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사람...룸메이드"라고 공범을 지목했고, 추리는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룸메이드로 일하던 전유진의 어머니가 아들을 대신해 뒤처리를 하고 거짓 자백까지 했지만, 이를 안 전유진이 살해 도구를 내놓고 자백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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