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릭] 2026-07-20 오전 스포츠 뉴스 브리핑
2026-07-20 오전 스포츠 뉴스 브리핑
나홍진 호프 벌써 200만 돌파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을 넘겼고, 5일째 200만 고지를 밟았다. 개봉 첫날에만 33만 명을 동원하며 '추격자' '황해' '곡성'을 통틀어 나홍진 감독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세웠고, 앞서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군체'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나홍진 특유의 밀도 높은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초반 스코어만 놓고 보면 올여름 극장가 최대어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지성 아파트 벌써 넷플릭스 1위 찍었다
배우 지성이 주연을 맡은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하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 전국 4.6%로 출발한 '아파트'는 12일 2회에서 전국 5.4%, 수도권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고,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극은 강남에서 사설 도박장을 운영하던 전직 보스가 아파트에 숨겨진 돈을 노리고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지성의 이름값이 다시 한번 통했다는 반응이다. 파격적인 설정과 몰입도 높은 전개가 맞물리면서 방송가에서는 벌써 올여름 화제작으로 꼽고 있다.
미우새 김정은 이동건 20년 만 재회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정은과 20년 만에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다.
두 사람이 만난 곳은 과거 신드롬급 인기를 끈 '파리의 연인'의 실제 촬영지였다. 김정은은 "여기 1층에서 우리 키스했고, 뽀뽀했다"며 장난스럽게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반항아 역을 맡았던 이동건을 두고 "마음이 흔들릴 만큼 멋있었다"며 촬영 당시 설렜던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파리의 연인'은 방영 당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SBS 대표 로맨스 드라마다. 20년 넘게 지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옛 추억을 꺼내놓자, 그 시절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도 함께 소환됐다.
서장훈 조작 의심에 제대로 발끈했다
방송인 서장훈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프로그램 조작 의혹에 발끈하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방송 흐름을 두고 '짜고 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흘러나오자, 서장훈은 "짜고 치는 프로그램은 하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어정쩡하게 넘기지 않고 조작 가능성을 정면으로 부인한 것이다.
서장훈은 예능에서도 할 말은 하는 직설 화법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불편한 오해를 그냥 넘기지 않고 곧바로 받아친 이번 반응 역시 소신 있는 그의 캐릭터를 다시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결혼의 완성 은인 정체에 다들 소름
남궁민 주연의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충격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중 이설이 연기한 인물을 구해준 '은인'의 정체가 뜻밖의 인물로 밝혀지면서다.
위기에 몰린 세윤(이설)을 구한 은인은 다름 아닌 노만희(김대명)의 아내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배우 이상희가 연기한 이 인물의 정체가 공개되자 인물들 사이의 관계가 한순간에 뒤집히며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밑바닥 범죄자와 사투를 벌이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회를 거듭할수록 촘촘하게 깔아둔 복선이 하나씩 풀리면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반전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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